[YTN 실시간뉴스] 내륙 태풍특보 해제...울릉도-독도 태풍경보 / YTN

2019-09-22 7

■ 태풍 '타파'가 세력이 약해진 빠르게 북동진하면서, 내륙에 내려졌던 태풍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울릉도·독도와 동해 먼바다에만 태풍경보가,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 태풍 '타파'가 강타한 부산과 울산에선 안전사고로 두 명이 숨지고, 대구에선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추락해 한 명이 숨졌습니다. 전국 곳곳 만5천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기고 항공기 250여 편과 여객선 160여 척이 결항했는데, 태풍이 약해지면서 차츰 정상을 되찾고 있습니다.

■ 순간 초속 40m가 넘는 강풍에 커다란 가로수도 뿌리째 뽑히거나 부러지는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특히 수확을 앞둔 과일도 우수수 떨어져 농민은 망연자실입니다.

■ 오늘 태풍 '타파' 영향권에서 벗어나는 대로, 전국 양돈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에 대비한 강도 높은 일제 소독이 이뤄집니다. 이동 제한이 풀리면서, 출렁이던 돼지고기 값은 안정세로 돌아섰는데, 잠복기가 최장 19일이어서 당분간은 마음 놓을 수 없습니다.

■ UN 총회 참석을 위해 출국한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 도착해 3박 5일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가장 주목되는 일정은 내일 열리는 9번째 한미 정상회담으로, 북·미 비핵화 협상 지원과 한미 동맹 강화 방안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 연세대 총학생회와 위안부 피해자 지원단체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매춘녀로 비하한 류석춘 연세대 교수를 강하게 규탄하고 해임을 촉구했습니다. 여야도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을 지낸 류 교수의 발언을 일제히 비판하고 연세대에 즉각 파면 등을 촉구했는데, 대학 측이 징계에 나설지 관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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